반응형 전체 글93 "재조명된 진실, 그녀의 따듯한 마음"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우리사회의 아픈 기억중 하나다 당시 여중생들은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이렇게 피해자들을 도왔던 고인이 된 배우 최진실씨의 따듯한 마음은 다시 한번 기억되어야 한다 최씨는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뛰어넘어 이들을 돕고자 했다 남들의 비난이 있더라도 마음만은 굳세게 지켰던 그녀의 모습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우리가 그녀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야한다 세상에는 아직도 수많은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 우리 모두 그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민다면 그 누구도 외롭지 않을 것이다. 2024. 6. 6. 여경, 병원에서 욕설 난동...의료진 충격 그날 밤 응급실엔 아수라장이었다 술에 취한 한 여경이 병원 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 것이다 CT 촬영을 의료진이 권유하자 화를 내며 막말과 욕설을 했다 평소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관의 모습이 아니었다 의료진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참고 있었다 이 사건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경찰 조직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음주 문제나 폭력성을 근절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경찰관 개인의 잘못도 중요하지만 조직문화와 제도를 바꿔야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시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경찰 스스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우리 모두 법질서를 지키는 경찰을 응원하며 믿고 있다. 2024. 6. 5. 넷플릭스 동해를 일본해로! 넷플릭스가 스페인어 자막에 '동해'를 일본해로 임의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명백히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노골적인 침탈 시도로 보인다 이에 항의한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시정조치를 취할 것"이라 답변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독도 영유권 문제와 무관하게 단순 자막 오역 문제로 보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의 역사적 사실과 영토 주권을 지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영향력 있는 기업이다 이들이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영토주권을 침해한다면 강력히 반발해야 한다 다만, 이 문제의 본질은 독도 영유권 자체보다는 자막 오역 문제로 보고, 역사 인식 제고와 독도 홍보에 힘쓰는 게 중요하다고 믿는다 .. 2024. 6. 4. 치킨, 초콜릿... 원가율 떨어졌는데 가격 올리는 기업들 [노골적 탐욕] BBQ 치킨 가격 인상 12일 미뤄 제품의 원가율이 하락했다 할당관세, 부가세 면제 등 정부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원재룟값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식품·외식업체들이 숱하다 기후 변화로 일부 원재료의 가격 불안정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불편한 소식임에 틀림없다 노골적인 '탐욕의 경제학'이 판치는 시장 상황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면서 가격 인상을 12일간 미뤘다 보여주기식 가격 유예에 불과하다는 소비자들의 분통이 터졌다 BBQ는 지난해 10월 원가 절감을 위해 튀김유를 교체한 바 있다 그런데 불과 7개월만에 또다시 가격 인상을 하겠다고 나선 것 정부의 지원으로 수혜를 보았음에도 기업의 이익만 챙기려는 태도가 도를 넘었다 초콜릿 제조업체 롯데웰푸드도 .. 2024. 6. 3. 배민, 점주와 소비자 '쌍뺨 맞고' 유료화 돌진 배민이 다음달부터 신규입점 점포에 포장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점포들도 내년 4월부터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소식에 점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부담으로 메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배민 측은 수수료 부과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지만,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들에게는 또 다른 부담이 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들도 메뉴 가격 인상으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수수료 부과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주와 소비자 모두를 고려한 세심한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수수료 부과 시기를 점진적으로 늦추는 방안이나, 점주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플랫폼과 점주 간 상생 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2024. 6. 2. 전공의 집단 이탈 파동, 의사와 정부의 갈등 커지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거리로 나섰다 하얀 가운 대신 검정 셔츠를 입고 서날 없이 양보할 수 없는 문제라고 호소했다 정부는 의사 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정원을 늘리려 했지만, 의료계는 이미 포화상태라고 맞섰다 이는 단순한 정원 문제가 아니라 의료계의 구조적 문제라고 본다 더 많은 의사를 배출하되, 의사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해야 한다 정원 늘리기 전에 먼저 고생하는 젊은 의사들을 돌보는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 의료 인프라 구축,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 의사 수가 개선 등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우선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환자를 위해 의사와 정부가 손잡고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섣부른 정책으로 갈등이 커지기 전에 진정한 대화가 필요하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 2024. 6. 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