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협회 폭로에 진상 조사위 출범

안세영 선수의 폭로 이후 배드민턴 협회가 촉박한 상황에 놓였다
선수들의 열악한 환경과 구시대적인 훈련체계가 문제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협회는 외부위원을 포함한 진상조사위를 구성, 제도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이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는 미흡하다
선수들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부족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훈련체계와 보상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믿는다
이를 통해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