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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후보자는 과거 극우 성향의 게시글에 공감을 표시했다는 지적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청문회장에서 야당 의원들을 향해 여러차례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등 온건한 자세보다는 공격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후보자는 자신을 '극우'라 지칭한 것에 대해 크게 불쾌해 했고, 청문회장에서 여당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후보자는 MBC사장 해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사하며 MBC 민영화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공직자로서 온건하고 균형 잡힌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한편으로 이후보자의 과거 활동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과격한 표현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후보자 본인도 과거 활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자세로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후보자가 앞으로 방통위장으로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역할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이념 대립을 넘어선 통합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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